부주의한 뚜렛장애 환자에게 뉴로피드백을 병행한 치험 1례

A Case of Inattentive Tourette Syndrome Patient with Side Neurofeedback Treatment

● 저자 : 천영호, 김보경

● 소속 : 동의대학교, 동의대학교

● 정보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KCI, 2008, 19권, 3호 pp.277-288 ISSN 1226-6396

● 발행 :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2008년

● 주제 : 뚜렛장애, 뉴로피드백, Tic disorder, Neurofeedback, Tourette syndrome, Inattentiveness

● 초록

본 논문은 부주의한 뚜렛장애 환자에게 뉴로피드백을 병행한 치험 1례에 관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5년 동안 뚜렛장애 증상 및 음성과 운동 틱 증상을 보인 13살 남아를 한약, 8-체질 침법, Chimsband, 뉴로피드백, EFT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치료 후 YGTSS 척도는 119에서 38로 감소하였고, 틱 증상이 개선되었다. 한약과 뉴로피드백이 강한 효과를 보였으며, 뉴로피드백의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SMR Beta Training이 효과적이었다.

● 서론(중략)

치료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Haloperidol이 가장 다용되며 약 80%의 호전율을 보인다고 보고된다. 그 밖에 pimozide, risperidone등도 사용되고 있다. 그와 더불어 행동치료, 심리안정치료 등 보조적 치료법도 병행되고 있다.

하지만 약물로 인한 진정(sedation)과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약물 투여를 지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찾기 어렵다. 그리고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기도 하여 장기적인 치료에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한다.(참고문헌 : 틱장애Tic Disorder. 조수철 外. 서울대학교 출판부.2005. 3-4, 53-143, 239-263, 323-332.)

● 결론(중략)

5년이상의 심한 음성틱과 근육틱증상을 가진 13세 뚜렛증후군 남학생을 약물요법, 체질 침요법, 침스밴드, 뉴로피드백, EFT요법 등의 방법으로 9개월 가량 치료하여, 초진시 YGTSS 점수가 119점에서 마지막 진료일 기준 38점

으로 하강하였고,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틱증상이 호전되었다. 이 환아의 경우 한약물이 가장 유효했던 것으로 보이고, 뉴로피드백의 병행사용이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뉴로피드백의 여러 프로그램중 SMR Beta

Training이 유효하였던 것으로 보이고, EFT요법은 임상상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으나 시술시간이 길어 실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출처 :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3068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