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 ‘뉴로피드백’을 도입하게 된 것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아교육기관의 한 아이 때문이었다. 6살 아이가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로 약물 치료를 받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대체적인 치료방법을 찾아 낸 것.
뉴로피드백센터 원장에 따르면 뉴로피드백훈련은 이미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거쳐 많은 효과가 증명이 되왔다. 간질 환자의 뇌파 훈련, 운동선수의 집중력 향상, CEO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뇌파 훈련이 각광받는 것은 약물 치료없이 뇌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나이가 마흔이 다되가는데 기억력, 집중력은 중학생 아들 못지 않아요”
임현이(41.프리랜서)강사 역시 중학생인 아들의 치료를 위해 뉴로피드백을 시작했고 지금은 전문가 수준으로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 강사가 이 훈련을 확신하게 된 것은 ADHD 약물치료로 부작용을 보이던 아들이 지금은 상위권 성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기 때문.
치료와 훈련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뇌파 측정 헤어밴드를 머리에 두르고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측정된 뇌파가 그림으로 나오면 활성화시킬 분야를 파악하고 훈련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훈련 프로그램은 뇌파를 이용해 컵 만들기, 화살 맞추기, 행성 기억하기 등 단순한 게임이다. 그러나 뇌파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여지고 이는 뇌의 상태를 말해준다.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반복된 훈련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겁니다. 델타파, 하이베타파 등 다양한 뇌의 주파수 대역을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불안한 부분을 안정되게 훈련하는 거죠” 라면서 임 강사는 “약물에 의존하는 뇌의 치료법을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소 뇌의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서 임 강사는 첫째 숙면을 취할 것 둘째 하루 5분 정도 코로만 들숨 날숨의 회기가 같게 호흡할 것 을 조언했다.
● 출처 : http://okcb.net/1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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