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동의 우울성향에 대한 뇌과학적 접근
● 저자 : 김유미
● 출처 : 초등교육학연구 2005, 12권, 2호, pp.1-23, ISSN 1598-4001
● 발행 : 한국초등교육학회 2005년
● 키워드 : 아동, 우울증, 우울성향, 뇌과학적접근, depression, depressive disposition, brain-scientific approach
● 초록 : 흔히 '마음의 감기' 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개인의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주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 최근 이러한 우울증은 점차 저연령화되어 아동의 우울증도 상당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우울증이 아닌 우울성향의 수치는 훨씬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다. 아동기에 우울성향을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나 성인기까지 우울성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우울성향은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우울성향과 관련된 뇌 회로가 자동화되어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우울성향을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과학적 접근에서 아동의 우울성향에 대해 논의하고 우울성향 감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초등교사의 역할을 짚어보려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울성향과 관련된 뇌기제를 살펴보고, 뇌과학적 관점에서 본 우울성향의 발달을 논의한 후에, 우울성향 감소를 위한 뇌과학적 접근으로 약물치료, 뉴로피드백 및 명상을 제시한다.
(요약)
뉴로피드백은 아동 스스로 뇌파를 조절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아동이 우울성향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인 동시에 부작용이 없는 유용한 방법이다. 더구나 이 장비는 비용이 그다지 비싸지 않다는 점에서 현재 소아정신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추후 학교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초등교사가 뉴로피드백의 작용기제를 이해하고 있으면 우울아동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뉴로피드백을 받도록 안내할 수 있을 것이고 추후 학교현장에서 이런 장비를 도입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45513473